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벚꽃 시즌! 전국 곳곳이 핑크빛 꽃잎으로 물드는 봄의 절정,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이라면 아래 벚꽃 명소들을 참고해보세요. 분위기, 풍경, 사진 포인트까지 고려한 전국 벚꽃 여행지 베스트 7을 소개합니다.
📌 목차
🌸 진해 여좌천 & 경화역 (경남 창원)
진해는 매년 4월 초 군항제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는 벚꽃 성지입니다. 여좌천 벚꽃터널은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물 위에 떨어진 꽃잎까지 운치를 더합니다. 경화역 역시 철길을 따라 피어나는 벚꽃과 기차의 조화가 아름다워 인생 사진 명소로 손꼽힙니다.
🌸 서울 여의도 윤중로
서울 도심 속 벚꽃 산책로의 대명사인 윤중로는 한강과 국회의사당 사이에 위치해 도심의 여유를 더해줍니다. 약 1.7km 길이의 벚꽃길은 낮에는 가족 나들이,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야경 벚꽃 산책 코스로 제격입니다. 봄꽃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됩니다.
🌸 경주 보문단지
경주의 보문호를 따라 이어진 벚꽃길은 산책과 드라이브 코스로 모두 유명합니다. 역사 도시의 배경과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봄날의 여유를 만끽하게 해줍니다. 호수 주변에는 리조트, 자전거 도로, 정자 등이 있어 벚꽃 구경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 전주 덕진공원
한옥의 전통미와 함께 즐기는 벚꽃 구경을 원한다면 전주의 덕진공원이 딱입니다. 공원 중앙의 연못을 둘러싼 벚꽃은 물가에 비친 반영과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근처 한옥마을과 함께 둘러보면 전주의 문화와 봄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 강릉 경포대
동해안 대표 벚꽃 명소인 경포대는 해변과 벚꽃의 조화가 돋보이는 장소입니다. 특히 경포호를 둘러싼 산책로는 수많은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루며, 봄바다와 바람, 벚꽃잎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감성 충전 100%. 인근에 있는 안목해변 커피거리와 함께 방문하기 좋아요.
🌸 제주 전농로 & 한라수목원
제주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으로, 3월 중순부터 벚꽃 시즌이 시작됩니다. 전농로는 왕벚꽃으로 유명하며, 제주시 도심 속에서 걷기 좋은 벚꽃길을 제공합니다. 한라수목원은 다양한 식물들과 함께 벚꽃이 어우러져 자연 친화적인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천안 태조산 벚꽃길
서울 근교에서 조용한 벚꽃 나들이를 원한다면 천안의 태조산 공원이 안성맞춤입니다. 등산로를 따라 이어진 벚꽃나무들과 산책로는 한적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붐비지 않아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 여행자에게 특히 인기 높은 명소입니다.
✅ 마무리하며
전국의 벚꽃 명소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봄을 채워줍니다. 짧은 벚꽃 시즌, 올해는 어디에서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남기실 건가요? 지금이 바로 계획할 때입니다. 예쁜 벚꽃길에서 감성 충전하고 사진도 가득 남겨보세요!